'방출' 수아레스 대체자로 '우루과이 동료' 고메스 급부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27 07: 49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막시 고메스(발렌시아)가 급부상 했다.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 아래 리빌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최우선 정리대상으로 삼았다.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수아레스가 방출 명단에 속했다고 알린 바르셀로나는 최근 쿠만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나가!"라고 정리했다. 수아레스와 바르셀로나는 그렇게 정리됐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대신해 막시 고메스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함께 뛴 고메스는 그를 대체할 후보로 급부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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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스포르트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고메스도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로 이적한지 1년밖에 안됐지만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때문에 바르셀로나 입단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고메스는 지난 2017년 우루과이 데펜소르SC에서 프리메라리가로 이적했다. 첫 해 36경기서 17골-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86cm 장신 공격수인 고메스는 힘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 받고 있다. 고메스는 지난해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그는 발렌시아에서도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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