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기자, “메시, 바르셀로나 회장 사임해도 떠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27 08: 17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이적요구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 
메시는 26일 바르셀로나 구단에 “팀을 떠나겠다.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폭탄발언을 담아 팩스로 보냈다. 메시는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돼 있지만 계약을 파기하면서까지 팀을 떠나겠다고 요구하고 있다. 
메시의 이적요청이 터진 뒤 바르셀로나 팬들은 요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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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임여부와 상관없이 메시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 축구에 정통한 온다 세로 기자는 “메시의 결정은 돌이킬 수 없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사임해도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 주장했다. 
현재 메시는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빅클럽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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