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아역 박소이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최희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자랑 좀 해도 될까요...? 선배님들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 캡처샷에서 아역 배우 박소이는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가수 있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함께 영화 ‘담보’에 출연한 성동일과 김희원은 내심 기대하는 표정.
하지만 박소이는 최희서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성동일과 김희원은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박소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최희서의 딸로 나온 바 있다.
이에 최희서는 “#담보 곧 개봉! #성동일 #김희원 선배님 #박소이 사랑해”라는 메시지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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