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리는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다음 달 10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27일 “오는 9월 3일 예정이었던 영화 ‘뉴 뮤턴트’의 개봉이 9월 10일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뉴 뮤턴트’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뉴 뮤턴트’ 뿐만 아니라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도 다음 달 10일에서 17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