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슬기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예비 신랑인 유튜버 심리섭이 한복 자태를 뽐냈다.
심리섭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잔치 이후로 한복 처음 입어 봄ㅋㅋ”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한복을 입고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제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가족들과 친구들, 감사한 지인분들 모시고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은 현재,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며 “아마도 미루게 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리섭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독재주의 좌파정권은 언제까지 국민들의 눈을 가릴 수 있을까?”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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