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 ‘PCS2 아시아’ 개막… 총상금 20만 달러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8.27 10: 11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지역 최강 팀을 가리는 국제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2(이하 PCS2)’ 아시아가 3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7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CS2 아시아’의 개막을 발표했다. PCS2는 기존 대회와 마찬가지로 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베이)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PCS2부터 대회 기간 및 매치 수를 늘려 6일 간 24매치를 펼친다. 총 상금은 20만 달러(약 2억 3700만 원)다.
‘PCS2 아시아’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프로 팀이 아시아 권역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한국에서는 T1, VRLU 기블리, OGN엔투스, 설해원, 라베가, 아프리카 등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중국은 인판트리, COC, 텐바, TSG, SMUG, 4AM 등 6개 팀이, 일본은 선시스터, 엘리먼트36 등 2개 팀이 나선다. 차이니즈 타이페이는 GEX, 사데스 등 2개 팀이 출격한다.

펍지주식회사 제공.

‘PCS2 아시아’는 오는 9월 9일까지 3주간 펼쳐진다. 9월 4일까지는 목・금요일에, 마지막 3주차는 화・수요일에 열린다. 경기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트위치(Twitch),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과 틱톡 계정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생방송 중 화면에서 ‘Pick’EM 챌린지’ 투표권과 EP(e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Pick’EM 챌린지는 우승팀을 예측하고 성공 시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배틀그라운드 로비의 ‘e스포츠’ 탭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는 오는 9월 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보상은 9월 23일까지 받을 수 있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는 4개 권역에 동일하게 배분해 참가팀과 공유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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