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코로나19 여파로 9월 결혼식 연기 "추후 일정 가족과 논의" [공식입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27 10: 46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한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OSEN에 "최강창민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9월 5일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했으며, 추후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 6월 1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최강창민은 자필 편지를 통해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그러나 최강창민은 당초 9월 5일로 예정돼있던 식을 미루기로 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우려해서 내린 판단이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지난 4월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Chocolate'을 발표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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