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섬에서 ‘뜨거운 휴가’ 즐긴 첼시 선수 네 명, 결국 격리조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27 11: 20

뜨거운 휴가를 다녀온 첼시 선수들이 격리됐다. 
영국매체 ‘더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피카요 토모리 네 명의 선수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격리조치됐다. 
이 선수들은 지난 주 그리스의 미코노스 섬에서 휴가를 즐겼다. 이들은 섬에서 춤을 추고 여자들과 즐기는 장면을 자신들의 SNS에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미코노스 섬은 영국인들이 다녀올때 의무적으로 격리를 할 필요가 없어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첼시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의 방역관리지침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격리조치 됐다. 
첼시 구단은 소속 선수들 중 일부가 격리됐음을 인정했으나 실명과 바이러스 감염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