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갤러리를 이끌고 있는 김계란이 건강 문제로 한 달간 휴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김계란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가짜사나이' 2기 흥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지컬갤러리의 김영문 이사는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김계란의 건강과 '가짜사나이' 2기 선발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앞서 김계란은 영상을 통해서 건강 악화로 한 달간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계란은 "2년반 조금 넘게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제가 딸린 식구들도 있는데, 그들을 더 잘 챙겨주기 위해서 한 달간 귀농해서 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영문 이사는 김계란의 건강과 관련해 "영상에서 말씀드린 대로 누적된 스케줄로 건강에 문제가 있다"며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으로도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그래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하거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김계란이 구독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힘들어한다. '가짜사나이' 2기가 끝나면 MRI 및 추가 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김계란과 피지컬갤러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가짜사나이' 2기다. 현재 '가짜사나이' 2기 모집이 시작됐고, 지난 26일 서류접수가 마감됐다. 메일을 통해 2000여명에 가까운 출연자들이 지원을 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영문 이사는 체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서 신중하게 선발자를 뽑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5가지의 선발기준을 밝힌 만큼 공정한 선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이사는 "사실 2기 모집과 관련해서 소속사나 기획사에서 연락을 먼저 해온 경우가 있었다. 이런 경우 오해가 생길수 있어서 전부 배제했다. 또한 높은 인지도가 있다하더라도 자체 선발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뽑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했다.
또한 그는 "인지도 외에도 여러 채널에서 다양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을 골고루 뽑으려고 한다. 균형있고 공정하게 뽑기 위해서 피지컬갤러리 전원이 열심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계란과 14명의 참가자가 보여줄 '가짜사나이' 2기는 오는 9월 1일 면접을 통해 14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14명의 2기 입소자들은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