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국제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이 3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7일 컴투스는 ‘SWC 2020’의 일정을 공개했다. ‘SWC’는 지난 2014년 출시해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매년 새로운 흥행 기록과 함께 4년 연속 개최했다.
‘SWC 2020’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아시아퍼시픽 일본 지역 예선과 30일 오전 4시 미주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월드결선까지 약 3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SWC 2020’의 상금 규모는 총 21만 달러(약 2억 5000만 원)다. 사전 선발된 참가 선수 72인이 월드 챔피언을 향한 결전을 벌인다. 예선에는 한번 패배한 선수도 부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컴투스는 ‘SWC 2020’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전세계에서 열리는 대회의 일정, 경기 결과, 관전 포인트 등을 안내하는 ‘더 스크롤: SWC 뉴스’를 각 지역마다 다양한 언어로 방송한다. ‘SWC 2020’의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