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이 배슬기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영은 27일 오전 자신의 SNS에 “나의 배슬기가 결혼을 해요. 셋이서 추억 남기자고 웨딩화보를 찍었어요. 눈 마주치면 청승맞게 울까 봐 셋 다 얼굴도 잘 못 쳐다보고 어색하게 찍었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이렇게 보니 찍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할말이 정말 많지만 결국 한마디로 결론이 나요. 두부 너답게 행복하게 살아! 사랑해 영원한 배두부”라며 “P.s 예쁜 신부 사진과 지혜와 저의 들러리 사진들 엄청 많은데 두부 딴다다다하면 다 보여줄게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배슬기는 SNS에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제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피앙세는 유튜버 심리섭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영과 배슬기는 2010년 뮤지컬 ‘온에어’에 동반 캐스팅 되는 등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우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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