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희선 "딸, 엄마보다 BTS...내 사진보다 정국 사진 좋아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27 14: 45

배우 김희선이 딸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김태균과 스페셜 DJ 송은이의 진행에 맞춰 '컬투쇼'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이날 김태균과 송은이는 "태어나니 엄마가 김희선인 기분은 어떤 거냐"며 김희선과 딸의 이야기를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엄마는 엄마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아이한테 제가 배우인 건 전혀 상관이 없다. 엄마는 그냥 엄마다. 무조건 최고는 방탄소년단(BTS)이다. 그래서 저도 제가 잘 나온 사진보다 방탄소년단 정국 씨 사진 받는 게 좋다"며 웃었다. 
이어 김희선은 "딸이 김희선 씨를 많이 닮았냐"는 질문에 "아이한테 제 얼굴이 없다. 시댁 유전자가 아주 강하다. 아주 패배 당했다. 완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보는 라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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