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노안 아이콘? 40살 생일..여친 "멋지고 사랑스러워"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8.27 15: 12

‘나홀로 집에’의 귀여운 꼬마 케빈이 불혹이 됐다. 배우 맥컬리 컬킨이 40살 생일을 맞이했다. 
맥컬리 컬킨은 27일(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늙었다고 느끼고 싶나요? 바로 내가 40살입니다. 하하 천만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세상에 주는 나의 선물이다. 나는 여러분들을 늙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난 더 이상 꼬마가 아니다. 그건 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40살이 됐으니 이제 중년의 위기가 시작될 때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서핑을 집어 타볼까 생각 중이다. 여러분 다른 건의할 것 있나요?”라며 팬들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여자 친구인 배우 브렌다 송은 인스타그램에 “마법 같은 존재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해. 당신이 얼마나 멋지고 친절하고 사랑스럽고 진실되고 정직하고 똑똑하고 재밌는지 내가 끝없이 쓸 수 있다”는 메시지로 축하를 보냈다. 
이어 그는 “당신은 인스타그램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메시지를 볼 수 없을 거야 하하. 존재할 거라고 생각 못했던 나의 유니콘.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야. 당신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라며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맥컬리 컬킨은 4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0살 때인 1990년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 출연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고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마이걸', '나홀로 집에2', '좋은 아들', '아바와 한판승', '리치리치'까지 최고의 아역 스타로 사랑 받았다. 국내에서도 ‘나홀로 집에’의 케빈은 영원한 친구였다. 
하지만 맥컬리 컬킨은 1995년 부모의 이혼과 재산 및 양육권 다툼으로 슬럼프에 빠졌고 끊이지 않는 법정 싸움을 벌였다. 17살 결혼과 2년 뒤 이혼 등 힘든 나날은 계속됐다. 심지어 마약 복용으로 그를 둘러싼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다행히 아시아계 미국 배우 브렌다 송을 만나 안정을 되찾은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탈모에 배불뚝이 아저씨가 된 비주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그럼에도 변함없이 유쾌한 매력의 맥컬리 컬킨에게 생일 축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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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나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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