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측 "김호중 9월 입대로 하차, 첫 촬영 안 했다"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8.27 16: 17

가수 김호중이 새 예능 '로또싱어'에서 하차했다.
27일 오후 MBN 새 예능 '로또싱어' 측 관계자는 OSEN에 "김호중이 9월 입대가 예정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직 A조 촬영만 진행해서 김호중 씨의 첫 녹화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MBN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며, 첫 방송을 앞두고 하차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오는 9월 10일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려 한다. 계획돼 있던 영화 촬영은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시작일이 확정돼 영화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 복무를 모두 마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송 활동은 중단할 것이며, 9월 5일 발매될 첫 정규앨범 녹음은 이미 모두 완료했고 추후 공개될 클래식 앨범의 녹음은 진행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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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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