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가수 양준일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가수 양준일이 출연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양준일은 “몇 년 전만 해도 다시 가수 활동을 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누가 그런 말을 했다면 웃었을 것이다. 전혀 상상도 못했다. 유튜브에 옛날 영상이 올라왔던 것도 당황했다. 잊혀졌나 싶었는데 다시 주목을 받는 게 두려웠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준일은 “너무 신기한 게, 인기가 올라갈 때는 미국에 있을 때다. ‘슈가맨’ 때도 미국에 있을 때였다. 내 길은 내 팬들이 열어주고 있고, 대한민국이 날 받아주면서 바다가 갈라지듯이 내 인생도 열리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 19일 19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 ‘Rocking Roll Again’을 발표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