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거리에서 흥을 폭발했다.
김호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마실 겸 슬슬 걸어가서 길거리 공연하고 왔던 그날. 조만간 집으로 들어가겠으요”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김호영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서 거리를 걷고 있다. 그러더니 카메라를 보며 리듬감 넘치게 통을 치고 있다. 수준급 통치기 실력과 거리를 장악하는 에너지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뮤지컬 배우이자 각종 예능, 홈쇼핑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호영은 지난 6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나와 “개인적인 감정을 숨기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야만 했다. 언제부터인가 나 자신을 상품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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