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안선영, 파격 화보 화제 소감 "엉덩이 탄 자국, B컷 매력"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27 19: 32

방송인 안선영이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건강미 넘치는 화보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안선영은 27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선영은 네티즌의 질문에 답하며 다양한 다이어트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공개한 화보 사진 B컷에 대해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핫팬츠를 입고 웨이크 보드를 타다가 피부가 탄 부분이 그대로 보정 없이 공개되어 민망해하기도 했다.

안선영은 "오늘 사진 전체 샷 받고 신나게 SNS에 올렸는데 엉덩이에 탄 반바지 자국 어떡하냐. 제가 노안이라 전혀 몰랐다"며 "B컷 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출산 후 일년 후 조금 지나서 다이어트를 100일 동안 바짝 했는데 체지방만 11kg 뺐고 근육을 4~5kg 붙여서 체중은 9kg 정도 빠졌지만 사이즈는 두 배정도 확 줄었다"며 "천천히 빼야 요요가 안 온다. 특히 출산 후에 제일 어려운게 복근 만들기다. 정말 힘들다"고 전했다.
또한 네티즌이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그는 "몸무게를 목표로 두면 안된다. 체중계 숫자 보다는 눈 바디로 보면서 몸 어디에 군살이 빠졌나를 보라"며 "몸은 정직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40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안선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168cm에 55-56kg사이라고 키와 몸무게를 밝힌 그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굶던 싱글시절 49kg일 때보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근력 있는 지금이 더 활기차고 건강해보여서 저는 #지금의나자신이 제일 좋다"며 "사이즈에 연연하기 보다는 군살 없이 탄력있는 몸을 유지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안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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