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잉글랜드 국대 풀백' 칠웰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27 19: 38

 여름 이적시장을 주도하는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레프트백 벤 칠웰까지 품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레스터 시티서 활약하던 칠웰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첼시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매체들은 이적료가 5000만 파운드(약 780억 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진] 첼시.

첼시는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등 정상급 공격수들에 이어 칠웰까지 데려오며 공수 양면에서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브라질 국가대표 센터백 티아구 실바, 레버쿠젠 공격형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와 연결되고 있다.
칠웰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27경기에 나선 것을 비롯해 레스터 유니폼을 입고 총 3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칠웰은 "첼시로 이적해 기쁘다. 람파드 감독이 이끄는 젊고 역동적인 첼시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빨리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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