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보톡스 금지? 팬들에 대한 예의"..당당한 소신(종합)[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27 21: 12

가수 양준일이 보톡스 시술에 대해 팬들에 대한 예의라는 소신을 밝혔다.
양준일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Rocking Roll Again’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양준일은 외모 시술에 대해 솔직하고 쿨한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팬들이 양준일이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것을 꼽았고, 그 중 라이브 방송 금지, 딱 맞는 셔츠 금지, 빵모자 금지, 보톡스 금지 등이 언급됐다.

양준일은 그 중 보톡스 금지에 대해 "보톡스를 안 맞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 그건 지키기 어려울 것 같다"고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양준일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준일은 한국 활동을 시작하면서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았고,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도 거침 없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양준일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난생처음으로 보톡스를 맞았다”며 눈이 쳐졌는데 쌍꺼풀 수술 후 더 잘 보이게 됐다고 밝히기도.
이날 라디오에서 양준일은 쌍꺼풀 수술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그는 “2집 활동할 때 했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우리가 예전에 봤을 때는 없었던 거 같다”고 추억했다. 양준일은 “미국에서 수술을 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 19일 19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 ‘Rocking Roll Again’을 발표했다. ‘Rocking Roll Again’은 세련된 뉴트로 음악을 표방하는 곡으로,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대중들에게 위로와 다시 신나게 뛰고 싶게 할 힘을 주고 싶은 소망을 담았으며 더욱 열정적으로 뛰어가겠다는 양준일의 의지를 가득 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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