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이 청소기 수리에는 실패했지만 S사 직원할인으로 새 청소기를 구입했다.
27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차인 미국 출신 조나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은 직접 청소기를 수리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해 새로운 청소기를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 조나단은 택시기사에게 "청소기가 아침에 고장이 났다. 어떤 청소기를 살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택시기사는 L사의 청소기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S사에 근무 중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택시기사님은 "핸드폰은 S사를 쓰고 있다"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반가운 기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은 청소기를 사기 위해 대리점을 찾았다. 조나단은 꼼꼼하게 제품을 확인했다. 조나단은 배터리의 종류를 체크하고 바람의 세기와 흡입력, 보증기간 등을 체크하며 꼼꼼하게 살폈다. 조나단은 마음에 드는 청소기를 바로 구매했다. 조나단은 결제하기 전 직원 카드를 내밀어 직원할인까지 챙겼다.
직원은 조나단에게 "할부는 어느 정도 원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나단은 "모든 계절에"라고 답해 12개월을 의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준현은 "정말 서정적인 할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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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