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나의 집’, ‘내 사랑 미나’ 등을 부른 가수 차중광이 별세했다.
27일 유족들에 따르면 차중광은 그동안 방광암 투병을 해오던 중 암이 전이돼 건강이 악화되면서 이날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등의 히트곡을 남긴 고(故) 차중락의 친동생으로, 아들은 노브레인의 원년 멤버이자 밴드 더 문샤이너스 등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 차승우다.
고 차중광은 지난 1969년 형을 추모하는 노래 ‘영원한 나의 집’으로 데뷔했으며, ‘내 사랑 미나’ 등을 발표했다. /seon@osen.co.kr
[사진]앨범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