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8강전에서 탈락했다.
27일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전국 콜센타 대전이 열린 가운데 임영웅이 8강전에서 탈락했다.
두 번째 본선은 경기북부의 임영웅과 충청도의 신성이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임영웅이 어떻게 진이 됐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영웅은 "경기 북부 시청자 이계숙과 연결했다. 임영웅은 시청자의 딸이 옆에서 이찬원을 부르자 "따님은 포천분이 아닌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는 '미스터 트롯' 콘서트를 다녀왔다며 "콘서트 너무 좋았다. 다녀오고 나서 완전 팬이 됐다. 너무 다 열심히 해주셔서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는 임영웅에게 이찬원의 노래 '시절인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영웅은 "절대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자신있는 노래로 '원점'을 유도했다. 임영웅은 설운도의 '원점'을 열창했다. 임영웅은 98점을 받았다.
신성은 충청도의 시청자 이미자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시청자는 "집에 다 적어놨는데 지금 밖이라서 생각이 안난다"라며 '홍시', '돌아가는 삼각지', '두 줄기 눈물', '사랑이 뭐길래'를 선곡했다.
장민호는 "시청자가 진짜 신성의 찐팬인 것 같다. 신성이 좋아하는 노래만 선택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좀 신나게 '사랑이 뭐길래'를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신성은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100점을 받았다. 결국 신성이 임영웅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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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