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신성, 임영웅·정동원 꺾고 '전국 콜센타 대전' 최종 우승 (ft.찬또응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8 00: 40

신성이 전국 콜센타 대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7일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전국 콜센타 대전 결승전에서 
이날 충청도 신성, 인천 장민호, 전라도 김수찬, 부산 정동원이 최종 4강전에 올랐다. 먼저 장민호와 정동원이 또 한 번 대결을 시작했다. 이에 김수찬은 "지긋지긋한 인연이다. 이 정도면 등본 떼면 같이 나올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많이 제치고 올라왔으니까 두 번만 더 부르면 1등이니까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정동원 군 목소리가 많이 잠겼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동원은 '합정역 5번 출구'를 열창했다. 정동원은 99점 점수를 획득했다. 장민호는 정동원의 점수를 확인하고 "수고하셨다"라며 퇴근하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너무 어려운 상대다. 미스터 트롯 준결승의 악몽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과거 장민호는 '미스터 트롯' 준결승에서 정동원에게 패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장민호는 '쑥대머리'를 선곡했다. 이에 김수찬은 "이러다 쑥대밭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애절한 목소리로 감성적인 '쑥대머리'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모두 역대급 무대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점수 안 볼래"라며 부채로 눈을 가렸다. 하지만 장민호는 96점을 받았고 결국 정동원이 결승 진출했다. 
다음은 충청도의 신성과 전라도의 김수찬의 대결이 펼쳐졌다. 신성은 설운도의 '갈매기 사랑'을 선곡했다.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한 신성은 100점을 받았다. 김수찬은 "신나는 노래를 하겠다"라며 유미의 '아모레미오'를 선곡했다. 김수찬은 91점을 받아 신성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신성은 결승전에서 '가지마오'를 선곡했다. 신성은 충청도 시청자들에게 "열심히해서 꼭 우승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성은 구성진 목소리로 열창했지만 점수는 97점을 받았다. 
정동원은 "이렇게 끝까지 올라온 게 몇 번 안된다.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원은 "마지막 곡인데 그냥 놀자"라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했다. 정동원은 96점을 받아 결국 최종승리는 신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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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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