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신성, '성대투혼' 정동원→'강력 우승후보' 임영웅 꺾고 우승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8 08: 01

신성이 전국 콜센타 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전국 콜센타 대전에서 신성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8강전 세 번째 대결은 광주의 김수찬과 인천의 장민호가 대결을 시작했다. 김수찬은 시청자 장지현의 컬러링으로 자신의 노래가 나오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수찬은 "1집때 실패한 곡인데 이렇게 컬러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는 윤수일의 터미널, 남진의 나만 믿고 따라와, 김수희의 정거장, 이은하의 밤차까지 신청했다. 김수찬은 남진의 나만 믿고 따라와를 선곡했다. 김수찬은 신나게 열창해 98점을 받았다. 신성은 "수찬이 점수가 잘 나온다. 혹시 노래방 마스터랑 계약했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장민호가 100점을 획득해 김수찬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서 경기 남부 김희재와 전라도 김수찬이 대결을 펼쳤다. 김수찬은 "대결에 신경쓰지 말자고 했지만 막상 서보니까 신경이 쓰인다. 김희재 이겨버리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재는 "나는 그냥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담백하게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희재는 자신을 위해 군가를 개사했다는 시청자 최경옥과 전화 연결을 했다. 시청자는 "닉네임 '이슬'로 바꿔달라"라며 "처음부터 전화를 다시 하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시청자는 김희재를 위해 개사한 군가를 불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시청자는 "바다로 가자 라는 김희재님이 불렀던 군가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는 우연이의 남자인데,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유지나의 무슨 사랑, 김상배의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신청했다. 김희재는 김상배의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선곡했다. 김희재는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90점을 받았다. 
김수찬은 전북 부안군의 시청자 김경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청자는 대성의 '날 봐 귀순'을 이야기했다. 김수찬은 "은잔디 말고 있지 않나"라고 금잔디의 노래를 유도해 '일편단심'을 받았다. 김수찬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선곡했다. 김수찬은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100점을 받아 준결승에 진출했다. 
붐은 "'미스터 트롯' 한풀이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이제 한 그만 풀어도 될 것 같다. 자꾸 100점이 나오니까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청도 신성, 인천 장민호, 전라도 김수찬, 부산 정동원이 최종 4강전에 올랐다. 장민호와 정동원이 첫 대결을 펼쳐 정동원이 승리했고 김수찬과 신성의 대결에서는 신성이 승리했다. 이날 신성과 정동원은 최종 결승전에서 만나 97점대 96점 1첨차로 신성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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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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