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둘째와 집앞 산책 "마스크 왜 썼냐고 꼭 물어봐줘"..아들맘 이미도 '공감'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28 08: 01

방송인 김나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김나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준아 나중에 꼭 물어봐줘. 저때는 왜 사진마다 저렇게 마스크를 쓰고 있었냐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나영과 둘째 아들 이준이 다정하게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김나영은 간단한 외출 차림으로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는 중이고, 이준은 깜찍한 바가지 머리로 랜선 이모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나영 이준 모자는 모두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김나영은 산책을 할 때조차 아이한테 마스크를 착용시켜야 하는 세태를 언급했다. 이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네티즌 대다수의 공감을 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배우 이미도 또한 "2020년만 어쩔 수 없이 그러했던 일 년이었다고 기억되길. 모든 것이 다 예전으로 돌아오길"이라는 댓글을 남겨, 일상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나영은 각종 예능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Mnet 예능 프로그램 '퀴즈와 음악사이'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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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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