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도허티 영입시 다음 시즌 베스트11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28 10: 50

 맷 도허티(울버햄튼)를 노리는 토트넘의 차기 시즌 예상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올 여름 라이트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미 1500만 파운드에 울버햄튼과 도허티 영입에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유럽축구 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8일(한국시간) 도허티를 품은 토트넘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전망했다.

[사진] 후스코어드.

도허티가 벤 데이비스와 함께 양쪽 풀백 자리를 맡는다. 센터백 듀오로는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다빈손 산체스가 호흡을 맞춘다. 주전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의 몫이다.
중원 세 자리는 신입생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필두로 좌우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와 탕귀 은돔벨레가 지원한다. 앞선 3명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이끈다.
토트넘의 라이트백 고민은 한두 해 일이 아니다. 키에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떠난 이후 고질적 약점으로 꼽혔다. 세르주 오리에의 기복 있는 플레이가 문제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점찍은 새 라이트백은 도허티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올렸다. 제공권, 수비기여도, 집중력이 좋은 자원이다. 레프트백과 우측면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까지 갖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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