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안선영, 다이어터→5년째 '유지어터'...건강 멘토 변신 성공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28 09: 50

"아이 엄마 맞아요?". 방송인 안선영이 수영복 화보에서도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건강 멘토'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안선영은 27일 개인 SNS를 통해 최근 한 잡지와 촬영한 화보 비하인드 컷 5장을 공개했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근력 있는 지금이 더 활기차고 건강해 보여서 저는 지금의 나 자신이 제일 좋아요"라고 밝힌 그는 사진에서 조금의 굴욕도 없는 몸매로 당당함을 뽐냈다. 
사진 속 안선영은 편안한 미소로 수영복 패션을 소화했다. 군살 하나 없이 어떤 동작과 수영복도 매끄럽게 소화하는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엉덩이 반바지 자국 어떡하나. 제가 노안이라서 처음에 전혀 몰랐다. B컷 화보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몸무게를 목표로 두지 마라. 체중계 숫자에 연연하지 마시고 눈바디로 보면 된다. 팔 허리 뱃살 등 내 몸의 어디가 군살이 빠졌나 그런걸 보라. 근력 운동 후에 양질의 단백질을 잘 섭취해주시고 아미노산을 먹어주면 내 근육으로 잘 합성이 된다"고 조언을 건넸다. 
특히 안선영은 "몸은 내 마음대로 된다. 몸은 정직하다. 자기가 움직이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몸으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에 지친 팬들을 위로하는 그의 모습이 진정성을 자아냈다.
앞서 안선영은 출산 후 100일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지방 11kg을 감량한 바 있다. 이에 산후조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성공하며 주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터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로부터 5년째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안선영의 근황이 공개된 바. 안선영은 '건강 멘토'를 자처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그는 한국장애인협회와 13년 동안 바자회를 진행해온 터.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는 바자회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켜 사업가로도 변신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기는 안선영의 행보가 대중에게 건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안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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