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Z세대 콘텐츠 기업 ‘클레버이앤엠’ 투자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8.28 13: 00

 컴투스가 Z세대를 타깃으로 한 MCN 기업 클레버이앤엠에 투자했다.
28일 컴투스는 MCN 기업 클레버이앤엠의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클레버이앤엠은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의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기획사다. 지난 2018년 설립 이래 해당 분야의 전문성, 노하우를 구축하며 성장하고 있다.
클레버이앤엠은 54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클레버TV’를 운영하고 있다. 비타민, 피어스, 남상욱 등의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10대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음악, 드라마, CF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현재 인터넷 기반의 유튜브 및 OTT 플랫폼 등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컴투스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해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창의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운 클레버이앤엠은 Z세대 콘텐츠 분야에서의 시장 경쟁력과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레버이앤엠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위해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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