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산 꺾고 연패 탈출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28 13: 23

 부천FC1995가 연패 탈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부천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올 시즌 개막전 아산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하며 아산을 상대로 첫 승점을 쌓았다.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시즌 두 번째 맞대결서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아직 시즌이 한 라운드가 더 남아있는 상황서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통해 중위권 도약 및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야 한다. 아산이 현재 리그 최다 실점을 하고 있는 상황서 부천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부천 제공.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조범석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클럽 레코드 달성이 유력하다. 아산전 출전 시 부천 소속(리그, FA컵 포함)으로 100경기를 뛰는 기록을 갖게 된다. 이번 시즌 미드필더와 최후방 수비까지 맡으며 멀티 플레이어로서 경기장 위 선수들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
한편 부천은 지난 경기에 이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며 중계화면을 활용한 온라인 팬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간다. '바스템과 함께 찾아라! 헤르, 보라' 이벤트는 중계화면에 노출된 마스코트 ‘헤르’, ‘보라’를 찾아 촬영 또는 캡쳐 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구단 공식파트너인 바스템 샤워기를 증정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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