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 프러포즈 안 해줘..생일 케이크도 한번 못 받았다"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8.28 15: 42

김성은의 프러포즈 고백에 한채아가 부러움을 드러냈다.
배우 김성은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전에 받았던 프러포즈. 그때 생각하니 우리 정말 풋풋했고 사랑스러웠네~~ 결혼 할 때 아이 셋 낳고 싶다고 했었는데 진짜 셋 낳음 #말한대로됨 #조심하자 프러포즈 받았을 때 느낌 그대로 우리 사랑도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글과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안에는 김성은과 한채아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일용엄니'의 한 부분이 담겨 있다.  

김성은은 "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누가 '띵동'하더라. 신랑(축구선수 정조국)이 정장을 입고 들어왔다. BGM으로 '누난 내 여자니까'가 나왔고, 무릎을 꿇었다. 그때부터 엄청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채아는 "멋있다. 진짜"라며 부러워했다.
김성은이 "언니는?"이라고 묻자, 한채아는 "난 안 받았다. 안 해주더라. 난 지금까지 생일 케이크 한 번 받아본 적 없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은은 "뭐야?"라고 대신 분노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 한채아는 "부럽구나. 프러포즈 받으면 기분이 어때..?? 궁금하구나...."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배우 한채아는 2018년 5월, 전 축구감독이자 해설위원인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고,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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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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