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위치전 멀티골’ 손흥민, 레딩과 프리시즌 경기 선발출전 예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28 20: 21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 토트넘)이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8일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레딩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입스위치 타운을 홈으로 불러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전만 뛰고도 두 골을 몰아치며 대승에 기여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28일 레딩전 예상 선발명단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프리시즌 선발로 나서 골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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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위치전 멀티골 후 손흥민은 "10년 동안 유럽에서 프리시즌을 경험했는데 득점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특히 첫 경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더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놓쳐서 약간 화가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딩은 챔피언십 14위를 차지한 팀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설기현 경남 감독의 전 소속팀으로 유명하다. 설기현은 레딩에서 34경기를 소화하며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레딩전 활약은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무더위와 코로나 사태에 지친 팬들에게 손흥민이 시원한 골을 선사할지 관심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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