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다감, "대문만 집 한 채 값→찜질방완비! 완공까지 5년"…딸♥ 담긴 한옥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8 23: 06

한다감이 한옥집 랜선 집들이를 시작해 눈길으 끌었다. 
28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다감이 아빠와 함께 한옥집을 소개했다. 
한다감은 "삼촌이 한옥 건축가시다. 삼촌이 우리 가족과 협의해서 함께 만든 집이다"라고 말했다. 한다감은 집의 대문을 소개했다. 한다감의 아빠는 "대문 제작만 3개월 걸렸다. 대문이 집 한 채 값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다감은 "길은 내가 디자인하고 잔디는 아빠가 직접 깔으셨다"라고 말했다. 한다감의 아빠는 "잔디 공부만 3년 했다"라며 "자갈은 다감이가 깔자고 해서 깔았다"라고 설명했다. 

한다감의 아빠는 "완공까지 5년이 걸렸다. 한옥은 나무에 못질을 하면 안되고 끼워 맞춰야 한다. 한옥은 평당으로 계산할 수 없다"라고 자본주의 설명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옥집 곳곳에는 해바라기가 피어 있었다. 한다감은 "해바라기가 예쁘다고 이야기 했더니 바로 심으시더라. 그 이후로 아빠 앞에서 뭘 예쁘다고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당에는 자연석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한다감의 아빠는 "여기 앉으면 치질에 안 걸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한다감이 결혼 전에 있었던 사랑채였다. 한다감의 아빠는 "사랑채 주변에 대나무를 심었다. 대나무가 공기 정화에 좋아서 딸을 위해 심었다"라고 말했다. 
또 마당 한 편에는 참나무를 넣는 아궁이가 있었다. 한다감은 "올 때마다 아궁이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건물이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바로 지인들을 위해 만들어둔 연회장. 이에 MC들은 "가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회장 안에는 휴식공간은 물론 황토 찜질방까지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다감의 아빠는 "나무를 넣어서 불을 피우는데 향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딸이 연예인이니까 바깥에서 쉬기 힘들어서 딸이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집에서 조금 내려오면 가족들을 위한 미니 정자까지 준비돼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다감의 아빠는 한다감에게 "딸이 먹고 싶은 과일 있으면 얘기해라"라며 역대급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한다감의 아빠는 딸을 위해 직접 구한 한약재를 이용해서 가마솥 한방족발까지 선보였다. 한다감의 영상을 본 MC들은 한다감을 향한 아빠의 사랑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