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와 김연경 사이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2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 이장우와 김연경 사이의 묘한 러브라인이 형성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장우의 집에는 손담비와 김연경이 찾아왔다. 이장우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가루 냉면을 대접했는데 너무 충격을 받으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장우는 "가루가 몸에 나쁘지 않다는 걸 설득하고 싶어서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장우 회원님과 김연경 회원님의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저희 집에 탑배우와 월드클래스 선수가 오니까 어색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는 "이틀동안 바닥까지 닦았다. 사단장님 오신다는 생각으로 꾸몄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책장에 놓인 이장우의 사진을 보며 "이때는 젊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그거 6개월 전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연경은 이장우에게 웰컴 드링크를 받으면서 "이것도 가루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담비는 직접 만든 도자기를 선물했다. 손담비는 "직접 물레로 빚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연경은 싸인한 배구공을 선물했다. 이를 본 손담비는 "너무 표정이 다르신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아니다. 오늘 아침에도 꽃을 보고 왔다. 잘 말라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김연경의 배구공을 바로 책장에 전시했다. 이에 이장우는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시어머니 아니시냐"라고 러브라인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어머니가 어떻게 저런 대단한 선수랑 러브라인을 만드냐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혹시 맘에 안 드셨나. 나는 나쁘지 않았는데"라고 말해 또 다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김연경은 "오늘 이장우씨네 왔으니까 이장우씨에게 집중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저렇게 직진으로 들어오는 여자친구 어떠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내가 나이가 조금 들다보니까 뭐든 다 좋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장우에게 앞치마까지 해주며 "어머님 보고 계시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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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