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손담비·김연경·장도연에 '가루요리' 전수 "맛 깜짝"→헨리, 펜듈럼 페인팅 도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9 01: 00

이장우가 가루요리 강의에 나선 가운데 헨리가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했다. 
2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헨리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한 가운데 이장우가 손담비, 김연경, 장도연에게 가루요리 강의에 나섰다. 
헨리는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헨리는 "이사한 지 3일 됐다"라며 "아직 커텐도 없고 침대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헨리의 화장실 벽면에는 거울이 붙어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이시언은 "똥 쌀 때 널 쳐다보면서 싸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헨리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헨리는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했다. 헨리는 물감을 담은 물통을 허공에 매달았다. 하지만 무게 때문에 물통이 추락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헨리는 겨우 물감통을 매달아 첫 번째 작품을 완성했다. 하지만 그림을 들자 마르지 않은 물감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 헨리는 "첫 작품은 연습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림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헨리는 실패한 그림을 베이스 삼아 또 다시 다른 그림을 시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묽은 농도탓에 다른 모양이 나왔다. 급기야 물감은 비닐 밖까지 튀어 나왔고 물통은 떨어졌다. 헨리는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노란색, 초록색, 분홍색을 조합한 그림을 완성했지만 결국 분홍색 페인트를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장우는 손담비, 김연경에게 가루 요리 강습에 나섰다. 그때 장도연이 집을 찾았다. 장도연은 직접 담근 야관문주를 선물했다. 장도연은 "3개월 후에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누룽지 닭백숙을 설명했다. 이장우는 누룽지에 생닭을 넣고 두유를 추가했다. 이장우는 "어떤 프로그램 보다가 찹쌀가루와 콩을 갈아서 넣더라. 두유도 그런 맛인 것 같아서 넣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사기꾼 요리학원 원장님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압력 밥솥에 15분 동안 끓여냈다. 이장우는 "쉽지 않더라. 다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라서 챙기다보니까 왔다갔다 하면서 지쳤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부엌을 살피면서 "우리 가고 나면 치우기 힘드시겠다. 내가 같이 치워드려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지친 이장우를 위해 텐션을 높이자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과 손담비는 일어나서 호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닭백숙이 완성 되는 동안 손담비는 이장우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이장우는 '바람기억'을 선곡했다. 이장우는 "소리를 한 번 질러야 정신이 돌아올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깜짝 놀랄 노래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닭백숙이 완성됐다. 맛을 본 손담비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도연 역시 따라 웃었다. 장도연은 "냄비 바꿔치기 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말도 안되게 맛있어서 웃음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보통 먹는 닭백숙보다 진하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잘 드시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웃다가 마침내 "이제 다 드셨으면 가시라"라고 진심을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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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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