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의 볶음밥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원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빈이 야구 연습 끝나고 늦게 집에 왔더니 갑자기 경기 취소되서 일찍 집에 온 선물 같은 추신수가 짜잔!”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하원미는 “오랜만에 이야기 보따리 속사포랩으로 늘어놓고, 저녁밥 한가득 먹고 또 새벽에는 현란하게 해물찜에 밥 볶아주는 우리집 세대주”라며 “인생 뭐 있어? 다이어트는 9월부터 하지. 난 그래도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해물찜에 볶음밥을 하는 추신수의 현란한 손이 담겼다. 양 손을 사용해 밥을 볶으며 먹음직스러운 볶음밥을 뚝딱 만들어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4년 결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