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 신화를 잇는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가 캠퍼스를 뒤집어 놓는 발칙하고도 화끈한 전개를 예고했다.
‘트웬티 트웬티’(극본 성소은, 연출 한수지)에서 채다희(한성민)가 이현진(김우석)에게 박력있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 심상찮은 분위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엄마의 바운더리에서만 살아왔던 채다희가 축제가 한창인 캠퍼스에서 이현진에게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지난 2화에서 중학교 동창이었던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 외에는 큰 접점이 없었던 관계였던 만큼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진 역시 채다희와 공통적으로 가족 간 갈등과 고민이 깊었기에 채다희와 이현진의 관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키스는 극의 큰 전환점이 되는 복선이 될 예정이라고. 이에 이들의 캠퍼스 라이프에 어떤 균열이 생길지 역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시끌벅적한 축제 현장과 대조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전혀 괜찮지 않은 스무살의 연대를 담아낼 것이다. 두 청춘을 흔들리게 만들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낭만적이면서도 저돌적인 한성민의 키스를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디지털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는 29일 오후 7시에 유튜브에서 3회가 방영되며, JTBC에서는 오는 9월 6일 밤 11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