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메이의 159km 싱커 때려 선제 1타점 2루타 (1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8.29 10: 06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는 더스틴 메이. 추신수는 1회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99마일 싱커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2루에서 추신수는 바깥쪽 98.7마일(158.8km) 싱커를 밀어쳐 좌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자가 득점하며 타점을 올렸다.
이어 닉 솔락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추신수도 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가 3회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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