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이재성 원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29 17: 23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눈독 들이고 있다.
독일 매체 ‘리가 츠바이’는 29일(한국시간) 프라이부르크가 발트슈미트의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이재성을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31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홀슈타인과 계약 기간을 1년 남기고 이적을 추진 중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8위를 차지한 프라이부르크가 이재성을 원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발트슈미트를 1500만 유로(약 210억 원)에 포르투갈 명가 벤피카로 보냈다.
프라이부르크엔 대표팀 동료인 권창훈과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정우영이 뛰고 있어 이재성이 적응하기에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라이부르크와 함께 함부르크 역시 이재성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치열한 영입전이 전망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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