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 "손흥민, 메시와 바꾸지 않는다"... 메시 '무쓸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29 18: 20

"손흥민과 메시 바꾸지 않는다". 
토크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한 토트넘 팬이 '드라이브 쇼'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과 알리를 메시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팬은 메시보다 해리 케인이 뛰어나다고 했다. 케인은 27세로 전성기이지만, 메시는 33세이다. 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진했고, 아르헨티나의 탈락에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또 지난 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원정에서 패했을 때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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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크 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지난 5년간 UCL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메시는 노쇠한 선수이다. 이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 팬은 '손흥민과 알리 중 한 명을 메시와 바꿀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메시가 지난 26일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팩스로 이적 요청서를 보내면서 전 세계 축구계는 메시의 향방에 시선이 쏠렸다.
현재 메시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PSG 그리고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는 중. 물론 가장 유력한 팀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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