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박미선 "이봉원과 무인도에 남으면? 둘중 하나는 죽을것"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8.29 21: 23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가 '정글의 법칙'에 동반 출연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는 김병만, 박찬호, 박세리, 허재, 허훈, 이봉원, 박미선, 추성훈, 청하 등 국내 편을 위한 병만족이 집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8년 차 부부 박미선, 이봉원은 "우린 야외 촬영은 잘 안 한다. 야생 이런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얼마만에 부부 완전체 방송 출연이냐?"라는 질문에 박미선은 "같이 방송한 게 언젠지도 기억이 안 난다. 얼굴도 오랜만이고, 오는 것도 따로 왔다"고 답했다. 이봉원은 "같이 출발하거나 같이 오진 않는다. 바람직한 부부의 모습"이라고 했다.
제작진이 "두 분만 무인도에 남는다면?"이라고 묻자, 박미선은 "둘 중 하나는 죽을 것 같다. 내가 물고기를 잡아올 테니 당신이 요리를 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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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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