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양에 3-1 승리... K리그 2 선두 유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29 21: 50

제주가 K리그 2 선두를 지켰다. 
제주는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3연승과 함께 6경기서 4승 2무로 무패행진을 내달렸고 승점 34점으로 선두를 이어갔다. 

선제골은 제주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주민규가 중원에서 전방으로 투입한 볼을 이동률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안양은 후반 11분 권용현이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제주는 후반 12분 이동률이 멀티골을 신고하며 다시 앞서나갔고,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결국 제주가 3-1로 승리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