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고수, 납치범들 피하려다 절벽 아래로 추락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29 23: 13

고수가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2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미씽:그들이 있었다'에서는 절벽 아래로 추락한 김욱(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욱(고수)은 김석훈으로 가장해 인근 주변 상인들에게 사기를 친 건달이자 사기꾼인 박 사장에게 접근해 사기를 쳤다. 김욱은 그렇게 받은 돈을 시장 상인들에게 다시 돌려줬다.  이후 김욱은 납치 당하는 한 여자를  발견해 동영상을 찍었다. 김욱을 발견한 납치범들은 그를 쫓았고 설상가상 김욱이 사기친 건달 패거리까지 나타났다. 

건달 패거리는 납치범들과 김욱이 한패라 여겨 서로 싸웠고 그 틈에 김욱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끈질기게 납치범들이  쫓아왔고 결국 김욱은 신준호(하준)의 차에 부딪혔다. 김욱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지만 다행히 목숨에는 이상이 없었고 바로 퇴원했다. 
이후 신준호는 실종자였던 김미숙이 살해된 채로 발견되자 수사에 나섰고 김욱은 이종아(안소희)와 통화 도중 납치범에 의해 납치됐다. 납치범들은 "내가 저 돌아이 때문에 삽질한다"며 땅을 파기 시작했고 김욱은 그 틈에 탈출을 감행했지만 절벽 아래로 떨어져 나뭇가지에 걸렸다.
떨어진 김욱을 장판석(허준호)이 발견해 집으로 데려왔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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