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송윤아가 한다감의 위로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에서는 남정해(송윤아)가 백해숙(한다감)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정해는 아들 안유빈(박하준)이 사고를 당하기 전 직접 만든 카레를 보고 오열했다. 이후 남정해는 착잡한 마음에 카레를 들고 백해숙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다.
남정해는 백해숙과 함께 카레를 먹다가 재차 울컥했다. 백해숙은 이상 기류를 느끼고, 남정해를 추궁했다. 그러자 남정해는 자신을 안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곧바로 백해숙은 남정해를 다독여줬다.
남정해는 백해숙의 품 안에서 "우리 유빈이가 다쳤다. 그래서 많이 아프다. 해숙아. 너무 무섭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백해숙은 그런 남정해를 말 없이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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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아한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