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G 연속 출전' 토트넘, 버밍엄에 1-0 승... 케인 벤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30 00: 48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3경기 연속골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버밍엄시티(챔피언십)와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직전 터진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연습 경기서 펄펄 날고 있다.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했고 레딩전에서고 골 맛을 봤다. 지난 29일 열린 레딩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손흥민은 버밍엄시티와 경기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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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트넘은 비주전 및 유망주를 대거 출전 시켰다. 손흥민은 처음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합류한 해리 케인과 함께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투입된 후 5분만에 상대의 집중적인 수비를 뚫고 슈팅을 시도했다. 비록 상대 수비에 맞았지만 토트넘이 패스 플레이를 통해 얻어낸 기회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저돌적으로 버밍엄시티를 쉴새 없이 몰아쳤다. 그러나 상대의 집중된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토트넘은 후반 44분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기습적인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케인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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