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고수x하준, 두온마을 허준호 집 급습..긴장 폭발 삼자대면[Oh!쎈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8.30 14: 42

‘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하준이 두온마을 속 허준호의 집을 급습한다. 단 2회만에 영혼이 사는 두온마을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인지 오늘(30일) 방송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측이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 분), 그리고 신준호(하준 분)의 두온마을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회에서 생계형 사기꾼 김욱은 의문의 남자들에게 살해 위기에 처하고 이를 피해 도망치다 두온마을에 들어오게 돼 흥미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그가 들어선 두온마을은 평범한 마을이 아니었다. 영혼이 사는 마을인 것. 이중 마을을 지키는 장판석이 두온마을 주민을 볼 수 있는 김욱을 경계하고 우려했다. 특히, 엔딩에서는 김욱이 자신의 눈 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지는 두온마을 주민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수, 하준, 허준호가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수와 하준은 허준호를 향한 의심의 촉을 세운 채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허준호는 갑작스러운 이들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얼어붙은 모습. 진실을 요구하듯 허준호를 감싸며 그를 옥죄는 고수와 하준, 그리고 이들을 향한 날 선 경계를 곤두서고 있는 허준호 사이에 팽팽한 기류가 흘러 보는 이들의 숨을 멈추게 만든다. 
과연 2회 만에 영혼이 사는 두온마을의 정체가 밝혀질 것인지, 영혼을 볼 수 있는 고수와 허준호 외에 하준이 어떻게 두온마을과 관계를 갖게 되는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 영혼이 사는 두온마을의 존재가 흥미를 자극했다면, 2회에서부터는 극중 고수와 허준호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되는 가운데 두온마을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하나 둘 드러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면서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가 눈을 돌릴 틈 없는 꿀잼을 선사할 오늘(30일) 방송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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