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가진 개그우먼 안소미가 바쁜 일상을 전했다.
안소미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임신 중에도 스케줄을 열심히 소화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안소미는 “어제는 원피스야 미안했다. 백금이도 미안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소미는 “촬영은 해야겠고, 예쁜 옷은 입고 싶고”라며 “배는 나오고…”라고 걱정했다. 안소미는 둘째를 가졌으며 현재 4개월째다.
그러면서 “힐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비는 내렸다 안 내렸다, 아주 왔다갔다 한다”고 적었다.
안소미가 게재한 사진을 보면 하루가 아닌 이틀에 걸쳐 스케줄을 소화한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사진에는 검정색 바탕에 흰색 칼라로 단정함을 강조한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원피스에 맞춘 하이힐 구두가 한층 더 화려하게 꾸며줬다.
다른 사진을 보면 안소미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귀걸이까지 꽃잎이 달린 액세서리를 착장했다. 배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에서 모성애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올린 영상에는 남편이 첫째딸에게 장난감을 사다준 일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
안소미는 지난 2018년 4월 동갑내기 일반인 김우혁 씨와 결혼했다. 같은 해 9월 첫째 딸 로아 양을 얻으며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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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소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