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추성훈, 골키퍼로 도전장‥허벅지 싸움 대결 '김동현敗·안정환勝' 희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30 20: 14

'뭉쳐야찬다'에서 추성훈이 피지컬 테스트로 김동현, 안정환과 대결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찬다'에서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격투계의 풍문아 추성훈이 출연했다. 골키퍼 자리를 노린다는 추성훈은 김동현과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을 시작했다. 

김동현과 관계에 대해 묻자 "10년 넘은 사이"라면서 "동현이는 여러가지 프로그램하고 있어, 난 하나도 없다"며 생계를 건 포지션 경쟁으로 김동현을 당황시켰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현역 파이터 추성훈과 예능 9단인 김동현의 피지컬 대결을 제안했고, 추성훈은 "난 현역이고 김동현은 현역이 아니다"며 제압, 김동형는 "오늘 경쟁 자신있다"며 만만치 않은 기싸움을 보였다.  
골키퍼를 노리고 격투기 후배인 김동현과 허벅지 씨름이 시작됐다. 김동현이 먼저 기선을 제압,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김동현이 수비하고 추성훈이 공격을 시작했고 순식간에 추성훈이 승리했다. 다음은 거꾸로 김동현이 공격했으나 안간힘을 써도 추성훈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승리는 추성훈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이대훈과 추성훈이 대결을 펼쳤다. 추성훈이 힘이 빠졌을 타이밍을 노렸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추성훈이 이대훈까지 제압, 갑자기 분위기는 안정환까지 이어졌다. 
베테랑 파이터 추성훈과 국가대표 허벅지로 불리는 안정환의 대결.  모두 안정환에게 "추성훈이 힘 빠졌을 때 빨리 해야한다"며 세 번째로 공격했고, 안정환은 "옛날보다 더 강해졌다"며 긴장, 하지만 2년만에 리매치에서 추성훈을 이기며 미소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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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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