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병수, "전북 상대로 잘 버티며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오!쎈 전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30 21: 04

"전략적으로 잘 버티며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강원FC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8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5승 6무 7패 승점 21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무패행진을 끊어내며 반전 기회를 잡았다. 
강원 김병수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전략적으로 잘 버티며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경기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일이 발생한다. 전북을 상대로 승점 6점을 따낸 것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북을 이기는데 7~8년 걸렸다. 그러나 여전히 전북은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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