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윤세아, 태인호에게 "기업인으로 봐달라" 부탁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30 21: 38

윤세아가 태인호를 만났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김병현(태인호)을 만나는 이연재(윤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재(윤세아)는 성문일보 김병현(태인호) 사장을 만났다."언제부터 이렇게 상도가 없어졌나 싶어서. 무슨 의도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한조 주식이 워낙 바닥이었어야지.  그렇다고 망할 회사는 아니고. 아니나 다를까 덕분에 쭉쭉 오르지.내가 당장 캐시가 급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지고 있었다. 힘들지? 쪼들리는 척 하느라"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연재는 "언제까지 이성재랑 같이 다닐 거냐? 나도 한 기업의 사장으로 봐달라. 내가 힘든 한조 이만큼 끌어왔다. 1분기 이익도 최고로 끌어올렸다. 그런데 니네가 나 끌어내리려고 기사 썼잖아. 투자라고 했지? 그럼 이익을 봐야하잖아. 날 기업인으로 봐줘. 너도 회사를 책임질 대표로 판단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병현은 "기업인으로 보기에 네 입술이 너무 빨갛다"라고 대답했고 이연재는 곧장 짙은 화장을 지웠다. 이어 "우리 아버지 어떤 상태냐. 어떤 상태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황시목(조승우)은 경기남부청에 관련된 사건을 검색했다. 그때 서동재(이준혁)에게 연락이 왔다. 서동재는 "안양교도소가 왜 마지막인지 당연하냐고 했던 말 뭔지 알겠다"며 전화를 걸었고 황시목은 "김수항 순경이요. 또 다른 목격자잖냐"라고 대답했다.
이에 서동재는 "너도 알고 있었냐. 걔, 동두천 서장 조카였어. 한여진(배두나)이 찾아내기 전에 찾아낼 거다. 두고 봐"라고 이야기하며 전화를 끊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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