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드래곤X PO 2R, 라이브 서버로 속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8.30 22: 02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장애로 2시간 30분 이상 지연된 젠지와 드래곤X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라이브 서버로 속행된다. 대회 버전 패치는 라이버 서버에서 사용하고 있는 10.17로 결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온라인으로 벌어지고 있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젠지와 드래곤X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세트가 라이브 서버에서 오후 10시 30분부터 속행된다고 밝혔다. 
라이브 서버로 속행되는 만큼 양 팀에 이 경기를 위한 슈퍼 계정을 발급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설명했다.

젠지와 드래곤X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3세트 종료 이후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장애로 경기가 계속되지 못했다. 라이엇게임즈는 경기 중단 사유로 "현재 라이엇 및 다양한 IT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상의 문제로 인해 경기 진행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경기 지연 사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는 드래곤X가 1세트 '쵸비' 정지훈을 중심으로 한 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진 2, 3세트에서는 젠지가 봇 듀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2-1로 역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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